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조성하가 화가 이진휴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미화는 남편 윤승호 교수와 함께 조성하를 응원하기 위해 자선 행사장을 찾았다.
김미화는 "조성하 팬이라 응원하러 왔다. 조성하가 머리도 크고 통도 크다"며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서 예뻐하는 후배다"라고 말했다.
백발을 질끈 묶고 나타난 윤승호 교수는 "서울 가까이 와본 건 몇 달 만에 처음이다. 조성하니까 오는 거다"라며 조성하를 칭찬했다. 이에 김미화는 "이런 거 해봤자 편집된다"고 면박을 줬고, 윤승호 교수는 "안 나올 거 알고 한 거다"라며 아내 못지않은 유머감각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