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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욕 철학'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욕에 집착해 밥 먹다가도 욕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김구라에 말에 "요즘에는 집착 안한다. 이제 질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슬기는 "일상생활에서는 오히려 화났을 때는 욕을 안 한다. 욕을 했을 때 재밌을 수 있는 상황에서만 한다. 인생의 구수함을 더해줄 수 있겠다 싶을 때 한다"며 자신만의 욕 지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진은 "김슬기의 언어 연기가 차지다. 또 김슬기가 나이에 비해 속 깊은 발성이 나온다. 남들이 똑같은 시간에 세 마디 욕할 거 김슬기는 구강구조가 잘 움직여 주니까 네 마디, 다섯 마디씩 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장진 감독은 전지현과 이정재에게 작품을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