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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지하철 등장,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를 여기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17 17:34


이연희 지하철 등장

배우 이연희가 지하철에서 미스코리아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이연희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1997년 미스코리아 후보생 오지영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연희의 모습은 고전적인 90년대 미스코리아 수영복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파란색 수트 수영복에 풍성한 헤어스타일, 짙은 화장과 우아한 미소까지 머금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수영복을 입은 배경이 미스코리아 무대 위가 아닌 지하철이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미스코리아 이연희 지하철 등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연희 지하철 등장, 미스코리아 복장하고 왜?", "이연희 지하철 등장, 수영복 입고 당당한 모습", "이연희 지하철 등장, 무슨 일이야?", "이연희 지하철 등장, 촌스러운 지난 유행도 너무 예쁘고 소화한다", "이연희 지하철 등장, 미스코리아 모드 변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극 '미스코리아'는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CEO 김형준(이선균 분)이 실직 위기에 놓인 엘리베이터걸 오지영을 미스코리아 대회에 내보내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를 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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