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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금 사연'
이날 고민의 주인공인 김민영 씨는 "남편은 내가 야동에 나오는 여자를 닮았다고 한다. 닮은 수준이 아니라 남편은 내가 그 여자라고 믿고 있다. 언제 찍은 거냐며 나를 의심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 의심 남편은 "영상의 해상도가 안 좋았는데 얼굴, 헤어스타일, 체형이 아내와 똑같아 깜짝 놀랐다"며 여전히 야동의 주인공이 아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 김민영 씨는 "내?친정 여동생과 아는 주위 사람들에게 영상을 보내봤지만 다들 아니라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은 '다른 사람들은 너의 성형 하기 전 모습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라고 서운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남편은 "이제 더 이상 문제 삼고 싶지 않다. 오래된 영상이고 과거일 뿐"이라며 "지금은 가정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아내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에 아내는 "정말 내가 아니다. 부부 간 신뢰가 깨지면 무의미한 것 같다. 어떠한 상황에 있어도 날 믿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결국 해당 사연은 총 131표를 얻으며 우승에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