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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데스노트, “얘 죽이고 쟤 죽이고…나도 모르게 만들어” 폭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15 11:19 | 최종수정 2013-12-15 11:21


노홍철 데스노트

'노홍철 데스노트'

방송인 노홍철의 데스노트가 화제다.

14일 밤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2-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 출연한 노홍철은 전 출연진을 대상으로 데스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노홍철은 "지난주 첫 촬영 후 집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얘 죽이고 쟤 죽이고...' 데스노트를 만들고 있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홍철은 "지난주 게임 탈락 후 인터뷰에서 '연신 괜찮다'고 웃었지만 사실은 표정 관리가 안 돼 죽을 뻔 했다. 이번 회에서 나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더 지니어스2' 첫 회 먹이사슬 게임에서 카멜레온을 뽑은 뒤 뱀으로 위장해 게임을 쉽게 풀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노홍철은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포식자 하이에나를 뽑은 홍진호에게 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노홍철 데스노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데스노트 완전 웃겨", "노홍철, 더 지니어스2랑 잘 어울린다", "노홍철, 승부욕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메인매치' 자리바꾸기 게임을 통해 탈락자 후보로 선정된 노홍철은 '데스매치' 해달별 게임에서 재경을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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