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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이미숙 출연금지 가처분신청? 소장 받은 적 없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7:30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일부 시청자들이 MBC를 상대로 이미숙(53)에 대한 출연금지 가처분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MBC 측이 "아직 법원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MBC 관계자는 13일 "법원으로부터 소장을 받은 적도 없고,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일이라 특별히 할 얘기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시청자 10명은 MBC가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에 대한 출연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그 명단에서 이미숙을 제외한 것에 문제제기를 하며 서울남부지법에 출연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들은 이미숙의 전 매니저 유모씨가 최근 유죄를 선고받은 일과 이미숙이 '연하남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점 등을 그 이유로 제시했다.

이미숙은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미스코리아'와 23일 방송되는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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