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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구급차 논란에 전혜빈 개념발언 화제'
게시물에는 각종 약품들과 의료기구들이 진열되어 있는 구급차 내부를 찍은 듯 한 사진이 함께 공개되어 있어, 개인적인 스케줄에 구급차를 이용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앞서 전혜빈이 SBS '심장이 뛴다'에서 구급차를 남용하는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을 향해 "그러지 마세요. 정말 위급할 시에만"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강유미 측 관계자는 "부산에서 '드립걸즈' 공연이 있었는데 스케줄상 문제로 공연 50분 전에야 부산에 도착했다"며 "공항에서 1시간 거리인데다 교통이 혼잡해 공연이 펑크 날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되면 계약상 위반은 물론, 기다리신 관객들에 폐를 끼치게 돼 급히 퀵서비스를 요청했다"며 "하지만 부산은 지역구가 넓어 지역구간 이동의 경우 퀵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사설로 운영되는 민간 응급 후송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그는 "꼭 응급환자가 아니더라도 환자 가족이나 이동이 불편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 세금으로 이용되는 119 구급차가 아닌 사설 단체 구급차를 이용했다. 사설 단체가 거절하지 않고 응해서 괜찮은 줄 알았다. 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 본인도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