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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측 해명 “수능 수험생들도 타길래…” 네티즌 분통 “수능과 지각이 같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6:23



강유미 해명,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강유미 해명,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개그우먼 강유미 측의 뒤늦은 해명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7일 강유미는 자신의 SNS에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내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강유미의 SNS 캡처본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졌고, 구급차를 응급 상황이 아닌 '공연 지각'을 이유로 이용했다는 것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자 강유미 측은 "당시 뮤지컬 '드립걸즈' 지방 공연에 늦어 당황했다. 너무 늦어서 매니저가 최대한 빨리 가려고 궁리 끝에 구급차를 타게 됐다. 구급차는 민간시설이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특히 강유미측은 "수능 때도 보면,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구급차를 많이 이용하더라. 너무 급하게 생각하다보니 여기에서부터 판단을 잘못 내린 것 같다"고 덧붙였으나, 이 같은 발언에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능과 지각을 비교하나요", "강유미 해명이 더 화난다", "수능 수험생들은 평생을 그 시간을 위해 노력한 아이들입니다", "강유미 소속사가 강유미 안티네요", "수능은 정말 평생의 노력이 좌지우지되는 상황이고, 이건 공연 펑크인데...공연 펑크도 문제이지만 그래도 비유는 잘 못 된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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