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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사망에 윤종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통

기사입력 2013-12-12 17:00 | 최종수정 2013-12-12 17:04


김지훈 사망

가수 윤종신이 12일 숨진 채 발견된 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죽음을 애도했다.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김지훈군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통해 했다.

김지훈은 12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훈은 2006년 교제한 이모씨와 2007년 득남한 후 2008년 6월 뒤늦게 결혼했다.

하지만 2009년 7월 엑스터시 투약 사건에 연루된 뒤 불화를 겪다가 지난해 9월 합의 이혼했다. 이씨는 김지훈과 이혼하면서 신내림을 받았고 이후 무녀가 됐다.

김지훈의 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지훈이 최근 빚이 좀 있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인은 "김지훈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사인이 자살임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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