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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2년 연속 가장 많이 본 K-POP 뮤비 선정돼. 소녀시대는 톱3에 3곡이나 올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2-10 15:10


가수 싸이.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가수 싸이가 2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는 10일 2013년 한 해 동안 전세계 사용자들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톱10을 발표했다.

그 결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는 상반기에 발표된 이후 현재 약 6억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인 싸이의 '젠틀맨'이 차지했다. '젠틀맨'은 유튜브에 공개된 직후, 유튜브 최다 일일 조회수, 최단 기간 1억뷰 돌파 등 신기록을 수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젠틀맨'에 이어 K-POP 뮤직비디오 톱10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댄싱 퀸'과 일본어로 발표한 '갤럭시 슈퍼노바'가 각각 5위와 6위에 올라 톱10에 무려 3곡을 포함시켰다.

'대세돌' 엑소의 인기 역시 만만치 않았다. 엑소의 '으르렁'과 '늑대와 미녀'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으며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가 7위, 2NE1의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가 9위를 차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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