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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2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젠틀맨'에 이어 K-POP 뮤직비디오 톱10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댄싱 퀸'과 일본어로 발표한 '갤럭시 슈퍼노바'가 각각 5위와 6위에 올라 톱10에 무려 3곡을 포함시켰다.
'대세돌' 엑소의 인기 역시 만만치 않았다. 엑소의 '으르렁'과 '늑대와 미녀'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으며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가 7위, 2NE1의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가 9위를 차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