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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편지, “패륜녀 보거라...이 나쁜XX” 욕설난무 ‘경악’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08 22:54


장윤정엄마 편지

'장윤정엄마 편지'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인터넷 블로그에 장윤정 모친 육흥복씨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욕설 편지가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로 알려진 '콩한자루'에는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장윤정 엄마 육씨는 "그리 없이 살던 시절에도 난 너희 두 남매 예쁘고 잘 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었어 이 나쁜XX.."라며 장윤정을 비난했다.

이어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 보아라.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섬뜩한 내용을 적었다.

또한 "네가 녹화하는 장소에도 가고 세상이 너에게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 사악한 너네 알량한 무리들이 무릎 꿇을 때 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라는 등의 말로 장윤정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해당 편지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엄마 편지, 장윤정 임신했는데 설마...", "장윤정엄마 편지, 진위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할 듯", "장윤정엄마 편지, 사실이라면 말들이 너무 심하네", "장윤정엄마 편지, 서로 갈등이 너무 깊어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장윤정과 모친 육 씨는 과거 재산관리 등의 문제로 서로를 비난하며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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