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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더블 타이틀곡 때문에 1위 놓쳤다. '인기가요'서 2곡이 1위 후보에 오르고도 분루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2-08 16:48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 생방송에서 효린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 주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가요 TOP10을 선정해 그 중 최고의 노래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인 '쇼 챔피언'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MBC MUSI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광장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12.4

효린이 더블 타이틀곡의 동반 인기 때문에 1위 트로피를 빼앗겼다.

효리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러브 앤 헤이트'의 더블타이틀곡인 '너밖에 몰라'와 '론리'를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렸다. 효린과 함께 2NE1은 신곡 '그리워해요'로 1위 트로피 경쟁을 했다.

총점을 확인해 보니 효린은 '너밖에 몰라'가 8644점, '론리'가 4978점을 얻었고 2NE1은 '그리워해요'의 9148점을 기록했다.

결국 1위 트로피는 2NE1이 차지했고 효린은 더블 타이틀곡의 동반 인기에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됐다.

한편 효린은 '너밖에 몰라'에서 백댄서들과 허벅지에 양 손을 얻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이 일명 '꽃게춤'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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