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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예언'
이날 김슬기는 서태지 집 담을 넘다가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 했고, 쓰레기는 김슬기에게 "왜 서태지 집 대문을 넘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슬기는 ""(서)태지 오빠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나도 그거 아니었으면 담 안 넘었지"라며 "꿈에서 태지 오빠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다시 못 볼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6년 1월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 기자회견을 예언 한 것으로, 김슬기는 서태지가 은퇴지가 회견 후 배낭을 맨 채 환한 웃음을 지으며 떠나는 상황까지 정확하게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슬기는 쓰레기에게 "너 여자친구랑 헤어진다. 그러다 곧 뺏길걸. 있을 때 잘해라. 내라도 그 놈한테 간다"고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