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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자체최고 경신, 시청률 20% 고지 눈앞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09:53



MBC '기황후'가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기황후' 12회는 전국 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17.8%)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10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8.1%를 또 한번 뛰어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이 기승냥(하지원)의 정체를 일부러 모른 척하면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은 4.1%로 종영했고,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4%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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