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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가 2일 첫 방송한다.
이어 박한별은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가기 위해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 당찬 여성의 성공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 세상 모든 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캐릭터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데뷔 이래 처음,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다부진 연기 변신을 선언한 박한별과 주부 팬들의 독보적인 지지로 일일극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태곤(한윤찬 역), 훤칠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정은우(설도현 역)와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윤세인(장라희 역)까지, 가지각색 자신만의 또렷한 색을 지닌 주연배우들의 조합은 '잘 키운 딸 하나'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