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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자'김주혁, '1박2일' 신고식.."까나리까노까지"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12-01 19:10







배우 김주혁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김주혁이 1일 첫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에 출연했다. '1박2일'은 야생 버라이어티의 원조답게 김주혁을 가만두지 않았다. 김주혁은 차태현과 김종민의 갑작스런 급습으로 침대에서 일어났으며, 그 뒤로도 소금물과 까나리 액젓이 들어간 까나리까노까지 먹는 수모를 당했다.

이후에도 연장자라는 이유로 시도때도 없이 '시즌2'의 멤버들을 대표해 선서까지 했는가하면 17살 차이의 서먹한 사이인 정준영과 단둘이 목적지까지 가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여지기도 했다.

김주혁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정준영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영은 "없다"며 김주혁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이에 김주혁이 "올 초에 깨졌어"라고 말하자, 정준영이 "내 친구를 소개시켜주기엔 너무 어리다"는 답으로 '연장자' 김주혁의 상처를 긁었다.

한편 '1박2일 시즌 3'에서는 김주혁과 정준영 외에도 테프콘 김준호 등이 새롭게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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