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열연 중인 이문식이 극의 흐름에 맞춰 삭발을 감행했다.
이문식은 "삭발을 하기 전까지 고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내가 맡은 역할을 위해 변신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삭발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기황후' 10회에서는 원나라를 밀쳐내고 공을 세워 비단길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왕유가 돌궐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