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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무수리가 됐다.
이후 태감인 독만(이원종)은 "궁녀로 차출되면 붉은 띠가 묶일 것이고, 무수리는 푸른 띠, 노란 띠는 황궁 밖으로 내쫓겨질 것이다"고 세 부류로 나누게 될 것임을 알렸다.
궁녀 차출 심사를 위해 공녀들은 옷을 탈의했고, 독만과 염상궁이 공녀들의 얼굴과 몸을 살피기 시작했다. 염상궁은 승냥을 처음 보고 상급이라고 평가했으나, 몸에 있는 상처를 보고 "하급이 적당하겠습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독만은 승냥의 손을 살피곤 검을 잡은 손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한편 승냥이는 "기다려라 당기세(김정현 분) 너를 죽일 것이다. 그 전에 황제가 된 그 놈부터 죽일 것이다"라며 배신자 타환(지창욱 분)을 향한 복수를 다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켜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