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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 "더욱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기사입력 2013-11-16 11:53 | 최종수정 2013-11-16 11:54


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

'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

'슈스케5' 우승자는 박재정이었다.

15일 오후 11시 서울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5' 결승전에서 박재정(19)이 경쟁자 박시환을 누르고 역대 최연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시환과 박재정의 승부로 펼쳐진 이날 결승에서 이들은 각각 3곡의 노래를 열창,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첫 대결인 파이널 라이벌 매치에서 박시환은 가수 고 김광석의 '그날들'을, 박재정은 가수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을 불렀다. 두 번째 자유곡 미션에서 박시환은 가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메탈로 편곡해 불렀다. 박재정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미로틱(MIROTIC)'을 선곡, 스페니시풍의 세련된 편곡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어진 우승곡 미션에서 박시환은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내 사람'을 불렀고, 박재정은 황세준 프로듀서의 곡 '첫 눈에'를 불렀다. 그 결과, 박재정이 모든 대결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자로 발표된 박재정은 "조금 더 배우고 성장해서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내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슈스케5'의 우승자가 된 박재정은 이날 우승으로 5억 원의 상금과 MAMA 스페셜 데뷔 무대, 음반 발매 지원, 자동차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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