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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한지민 키스신'
배우 정재영이 결혼 15주년 기념일에 한지민과 키스신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지민은 "영화 속 키스신이 있었는데 정재영이 뒷걸음쳤다"고 키스신 후일담을 전했다.
실제 공개된 영화 촬영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한지민과 달리 정재영은 뒷걸음질 치며 당황했다.
이에 정재영은 "한지민이 몰입하고 무방비 상태에서 오기에 여배우를 보호해주기 위한 차원에서 그랬던 것이다"라고 해명하며 "다른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는 영광을 누렸다. 그날 부인에게 선물을 못 했다. 뭐 큰 걸 바라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연예가중계'에는 배우 이보영의 인터뷰와 빅뱅 탑의 서울여대 게릴라데이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