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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 뚫고 태어났다" 탄생비화 공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16 17:01


최다니엘 탄생비화

배우 최다니엘이 아버지와 얽힌 탄생비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스타와 토킹 어바웃'에는 영화 '열한시'의 주연 배우 김옥빈, 정재영,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이름이 특이하다는 질문에 "사실 위로 형이 하나 있는데 어머니가 형을 낳을 때 입덧이 심하고 아프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는 자식을 많이 낳길 원했는데 어머니가 아프니까 조치를 취하셨다"며 "아버지께서 정관 수술을 했는데 그걸 뚫고 내가 나왔다"고 탄생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은 "그래서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고 아버지가 이름을 이렇게 지어주셨다"며 "내가 그 당시 의학을 넘어서서 나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다니엘이 출연하는 영화 '열한시'는 다음 날 오전 11시로의 시간여행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 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 죽음을 목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로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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