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경택 의대'
이날 곽경택은 "형이 의사였다. 나도 의대를 다니긴 했지만, 졸업하지 않아서 의사 출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영화계에 들어서며 의대를 중퇴한 곽경택은 당시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아버지께 부산 남포동 한가운데서 맞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 영화 '친구2'도 욕설이 많다고 지적했다. 몇 장면을 빼라고 지적했는데 고민 중이지만 지금은 안 뺄 생각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친구2'는 2001년 개봉한 '친구'의 속편으로 17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