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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한 영화 '집으로 가는길'의 실화 '장미정 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이 사건에 휘말린 장미정 씨는 타국에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낸 사건을 스크린에 옮긴 것이다.
'집으로 가는 길' 관계자는 "실화와 영화 속 이야기가 비슷하다"며 "하지만 영화의 극적인 재미를 위해 설정상 조금씩 달라진 부분은 있다"며 "그러나 평범한 주부가 원석을 운반하다가 그것이 마약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수감된 부분은 실화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