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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DOOMDADA'는 지난 2010년 발표한 'TURN IT UP'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GD&TOP 제외) 솔로곡이라 탑의 신곡 소식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예정이다.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번 곡은 탑이 직접 작사하고,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 등을 작곡한 CHOICE37과 탑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탑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영화 '동창생'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탑은 연기와 음악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탑은 영화 '동창생' 프로모션과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등으로 인해 'DOOMDADA'의 방송활동을 아쉽지만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
특히 탑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동창생'은 개봉당일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간첩으로 활약하는 리명훈 역할을 맡은 탑은 갈고 닦은 액션실력과 감성적인 연기로 배우로서의 영역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솔로곡을 발표하면서 가수로서도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