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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변호사 선임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사실 관계를 좀 더 면밀히 파악 중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유포한 곳이 미국에 주소지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 수사기관에서의 조사가 어려워 미국 변호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서울 경찰청 외사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수사기관, 대사관에 공조를 요청한 뒤 조사를 거쳐 그 결과를 통보받는 수준이라 한계가 있다"며 "에일리 사건의 경우 사실상 제대로 된 수사는 힘들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0일 영어권의 최대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에일리 소속사측은 "온라인상에 유포된 에일리의 누드사진은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사기를 당한 것이다"며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