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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최송현'
이날 이광수는 노보영(최송현)의 대학 시절 선배이자 영화감독으로 등장했다. 보영의 남편 김도상(김정민)은 이광수가 제작한 영화 '토목학 개론' 시사회에 다녀온 후 아리송한 영화 내용 때문에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
또한 이광수는 영화 시사회에서 "'토목학개론'은 자전적 영화다"라며 "첫사랑하고 여행을 처음 간 게 청주였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키스 말고 할 게 뭐 있냐. 키스하면서 걷고, 차를 타고 하루 종일 입술을 떼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앞서 '감자별' 제작진 측은 "이광수와 최송현이 첫 만남부터 키스신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키스신이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이라 촬영 분량이 무척 많았다. 두 사람은 15번 이상 키스를 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