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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스포일러 심경고백 "피해자는 시청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11:28 | 최종수정 2013-11-07 11:28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스포일러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김태호PD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뭘 하는지, 어딜 가는지는 방송 내용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스포일러 덕분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이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빼앗긴 시청자들이겠죠. 발생하는 피해 비용을 주실 건 아니잖아요? 조금만 프로그램을 생각해주세요"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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