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유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유미가 정우와 2~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다"며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까지 영화 '붉은 가족'을 촬영했고, 이후 영화제와 개봉 문제 등으로 다시 만나면서 호감을 키워왔다고 하더라"며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데 열애, 결혼 보도가 돼서 본인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내년 결혼설은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동아는 정우와 김유미가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사랑을 키우며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한 것도 사랑에 힘을 보태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