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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을 맞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협조 아래 기아퇴치 게임 '모바일 프리라이스'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프리라이스'는 학교 설정을 통한 학교별 랭킹전 제한된 시간 내에 가능한 많은 양의 쌀을 적립하는 시간 제약 모드 정답을 연속으로 맞힐 경우 적립 톨 수가 점차 증가하는 콤보 기능 적립 톨 수가 배로 증가하는 랜덤 아이템 기능 등 기부를 독려하면서도 흥미로울 수 있는 기능들이 많이 추가됐다. 또 SNS 연계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이 적립한 톨 수, 랭킹 등 게임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엔씨소프트는 2007년부터 WFP와 공동 협약을 맺고 2008년 긴급 구호활동을 다룬 공익 게임 '푸드포스' 한국어 버전 출시(전세계 7번째) 2011년 기아퇴치 공익 게임 '프리라이스' 한국어 버전 출시(전세계 5번째) 2013년 '모바일 프리라이스' 출시(전세계 1번째) 등 전세계 기아퇴치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프리라이스'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앱을 내려 받거나 리뷰와 별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캐릭터 상품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프리라이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mfreer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