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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동엽, 유민상에 "결혼하려면 동영상 끊어" 돌직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23:11 | 최종수정 2013-09-30 23:11


안녕하세요

개그맨 신동엽이 후배 유민상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선 개그맨 권재관, 양상국, 허경환, 유민상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엔 20대 남성이 출연해 사사건건 모든 일에 간섭하는 친한 형 때문에 겪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남성은 "현재 휴대폰 매장을 운영 중인데 아는 형이 출, 퇴근 시간을 체크한다. 매출가지고도 잔소리를 한다"고 자신의 고민을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게스트 네 사람에게 "본인은 잘하고 있는데 옆에서 참견해 힘들었던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유민상은 "요즘 내 결혼에 대해 많은 분들이 참견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유민상 씨는 결혼을 하려면 인터넷 동영상을 끊을 필요가 있을 거 같다"고 갑작스럽게 폭로했다.

권재관 역시 신동엽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유민상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부인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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