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방송 출연이 논란 끝에 무산됐다.
앞서 '강적들'의 은경표PD는 신정아의 출연을 위해 4개월여 동안 설득했다며 "여성으로 큰일을 겪은 만큼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교수 겸 큐레이터로 활동해 온 신정아는 2007년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신정아의 MC 기용 소식에 네티즌들의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결국 TV 조선 측은 여론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