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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웨딩드레스'
특히 이날 지성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보영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골랐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사실 '해피투게더'를 녹화하는 날 몸살이 나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MC 유재석이 '이보영의 웨딩드레스를 골라줬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드레스를 본 적도 없더라. 그러나 당시 몸 상태도 너무 좋지 않았고 촬영분이 지나가 버렸다"라고 털어놨다.
지난 2007년부터 연인 사이였던 지성과 이보영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축가는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깊은 배우 윤상현과 구혜선, 가수 김범수가 맡는다.
결혼식 후, 이보영은 오는 10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며 지성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에 매진한다. 두 사람은 '비밀'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