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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최자 열애설 부인 "오빠 동생 사이…장난 삼아 손 잡았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26 15:57


설리 최자 열애설

'설리 최자 열애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4)와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20)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 측이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다.

최자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26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열애설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자와 설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고 장난 삼아 손을 잡았을 뿐이다"고 열애사실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친해서 연락도 자주 하고 자주 만나는 사이일 뿐이다"며 "사람들이 최자의 얼굴은 몰라도 설리는 다 아는데 이렇게 대놓고 돌아다니겠냐?"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의해 설리 최자가 지난 25일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를 걸으며 모닝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공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최자와 상당히 가까운 설리의 과거 이상형 발언 및 커플 신발을 신고 맥주 데이트를 즐긴 모습까지 연이어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설리 최자 열애설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최자, 정말 친한 선후배 사이 맞을까?", "설리 최자, 그러면 커플신발은 뭐지? 우연인가", "설리 최자, 손까지 잡고 정말 친한 듯", "설리 최자 열애설 부인했지만 굉장히 의심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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