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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방송MC, 강용석과 뭉친다'
'학력 위조'와 '정관계 측근과의 부적절한 관계'등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신정아 전 동국대 부교수가 MC로 돌아온다.
이어 '강적들'의 연출을 맡은 은경표PD는 지난 6월부터 신정아를 4개월여를 쫓아다니며 설득한 끝에 추석 연휴 직후 출연을 최종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적들'은 1개의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6인방이 한자리에 모여 아주 주관적으로 현상과 원인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서로 겨루는 강한 맞수나 만만찮은 상대를 뜻하는 강적 6인방이 최근 또는 과거 사건의 이슈 인물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해석·재구성하면서 아슬아슬한 시사쇼를 펼친다"고 전했다. 이어 "6인 6색의 시선을 따라가면 색다른 정보와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초 첫 녹화에 들어갈 예정인 '강적들'에는 신정아 외에도 '여의도 정치테이너' 강용석(변호사 겸 전 국회의원), '심리분석의 고수' 황상민(연세대 심리학 교수), '위험천만 시사코멘테이너' 이봉규(시사 평론가), '돌직구 아나운서' 김성경(아나운서), '천재 빅데이터' 이준석(기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