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 결혼관'
가수 서인영이 시월드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서인영은 '대단한 시집'을 촬영하면서 "시월드를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경북 영양 고추농사 시댁에서 시월드를 경험 했는데, 매일 아침 시댁 어머니 칼질소리에 기상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예지원과 김현숙이 있지만 아마 내가 제일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집에 시누이가 3명이 있었는데 잘해줘도 불편한 느낌이 들어 의아했다"라며 "시월드를 느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날 서인영은 자신의 결혼관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실제로는 결혼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진 않다"며 "남편을 생각했을 때는 분명 부모님과 내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주는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대단한 시집'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김현숙, 서인영, 예지원이 대한민국 대단한 집안으로 시집 가 직접 결혼 생활을 경험해보는 리얼 시집살이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서인영 결혼관'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영 결혼관, 아직 결혼 생각은 없는 듯", "서인영은 결혼관도 확고한 듯", "서인영 결혼관, 요즘 여자들 결혼관과 비슷하다", "서인영 결혼관에 동감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