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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배우다' 이준 "베드신 부모님과 함께 볼 생각에 아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16:19


배우는 배우다 이준

'배우는 배우다 이준, 24시간 베드신 촬영'

영화배우로 변신한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베드신과 관련해 부모님의 반응을 걱정했다.

25일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의 쇼케이스에는 신연식 감독, 엠블랙 멤버 이준이 참석해 베드신 반응에 대한 걱정을 했다.

이날 이준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가?"라는 질문에 "사실 어린 팬들에겐 미안한 마음이 있다. 하지만 성인 팬들은 나도 그렇고 다 알지 않나. 서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팬들보다 우선 엄마가 걸린다. 함께 보러 가면 걸린다"며 "내가 자녀를 낳았는데 베드신을 찍는다면 머쓱할 것 같다. '저 놈 봐라' 이런 느낌이다. 부끄럽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베드신 소감 공개에 네티즌들은 "배우는 배우다 이준, 엄마의 반응이 기대된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부모님과 볼 생각에 민망했겠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부모님과 따로 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블랙 이준의 스크린 첫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는 배우다'는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충격적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24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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