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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콘서트, '방송 활동 없이 콘서트 준비 매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11:45


버스커버스커 콘서트

정규 2집 앨범 발매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버스커버스커가 방송활동 없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버스커버스커는 향후 방송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내달 3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이는 콘서트 첫 무대를 앞두고 앨범을 발매, 콘서트 준비로 방송 스케줄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방송출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25일 밤 12시 버스커버스커는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비롯해 '가을밤', '잘할걸', '사랑은 타이밍', '시원한 여자', '줄리엣', '아름다운 나이', '밤', '그대 입술이' 등 총 9곡이 담겨 있으며 전곡 모두 장범준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한 음원을 밤 12시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 버스커버스커 소속사인 청춘뮤직 관계자는 "대표님 이하 버스커버스커의 새 앨범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낮보다는 밤에 공개를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별, 사랑과 관련된 음악들이 많아 낮보다는 밤에 들었을 때 음악의 진가를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버스커버스커의 2집 앨범 수록곡 9곡은 25일 멜론, 엠넷,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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