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에이젝스와 투아이즈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함께 출연해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동반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MC들의 걸그룹 편애는 예정된 일이었다. 녹화가 시작된 후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에이젝스의 등장에 시큰둥해 하더니 곧이어 투아이즈가 등장하자 아빠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다했다.
에이젝스 멤버들이 "우리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느냐", "우리 첫 출연이다"라며 강하게 어필하자 정형돈은 "투아이즈도 첫 출연이다"라며 맞대응했다. 이에 에이젝스 멤버들은 스스로 방송 분량 확보에 나서는 등 MC들의 걸그룹 편애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에이젝스와 투아이즈 멤버들은 화끈한 섹시댄스를 비롯해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25일 오후 6시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