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홍록기는 "구준엽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사실 연예인이 되고 패션에 눈 뜨게 된 게 구준엽 덕분이다. 가슴 근육부터 의상 향수 아카펠라 등 모든 걸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 열풍의 조상이다. 대만에 갔을 때 판들이 엄청났고 신문에도 났었다. 친한 척 하려고 손잡고 갔는데 '둘이 사귄다'고 기사가 났다"며 "쇼핑을 좋아해 큰 사거리에 모자 쓰고 갔는데 팬이 알아보고 '클론'이라고 하자 사거리가 마비됐다.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