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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결혼의 여신' 남상미가 하얗게 창백해진 모습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안쓰러운 모습을 공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상미는 촬영 틈틈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사와 지문을 체크하는 등 지혜의 감정선을 꼼꼼히 살펴보며 작은 눈짓 하나까지 신경 쓰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잠시 촬영을 쉬는 시간에도 감정선을 놓지 않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순식간에 OK를 받아내 지켜보고 있던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이 감탄을 쏟아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감정이 폭발한 남상미의 열연이 최고의 명장면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끊임없이 대본을 읽어보고 쉼 없이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는 남상미가 만들어낼 극 중 지혜의 변화를 끝까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