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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다희, 과거 인연 "푸켓 호텔방서 혼자 만화영화 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17:07


유재석 이다희

'유재석 이다희'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다희와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새 수목드라마 '비밀' 특집으로 꾸며져 주연배우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다희는 무려 데뷔 11년차 배우임을 소개하며 "신인 때 유재석과 만난 적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기억난다. '가슴을 열어라'라는 프로그램에서 푸켓으로 원정촬영을 갔었을 때 함께 출연했었다"라고 이다희를 기억했다.

이어 그는 "당시 미성년자였던 이다희는 회식자리에 참여하지 못하고 호텔방에 있었는데, 그 때 혼자 만화영화를 보고 있어 놀린 적이 있다"라며 당시 일을 상세히 기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과 이다희의 특별한 푸켓 인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재석 이다희 과거 인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이다희 이런 인연이?", "유재석 이다희, 과거에 만났었구나", "유재석 이다희 과거 인연 상세하게 기억한다", "유재석 이다희 챙겨주려고 놀린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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