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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게임폐인 고백 "과거 외로웠던 시절 게임에 빠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16 22:32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임폐인' 사연에 폭풍 공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신보라, 박지선, 강민경이 출연해 출연진들과의 공감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게임 중독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주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 돈을 펑펑 쓴다"며 고민을 털어놔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도 외로웠던 시절에 온라인 게임에 빠진 적이 있었다"며 '게임폐인' 사연에 폭풍 공감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민은 "게임 캐릭터를 꾸미느라 돈을 많이 썼었다. 게임 레벨을 올리려면 돈을 쓸 수밖에 없다"며 과거 게임폐인이 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끄집어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의 게임폐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민 게임폐인 잘 어울리네요. '느낌 아니까'", "김지민 게임폐인이 됐다는 게 좀 안어울리네요", "김지민 게임폐인? 그 정도는 축에도 못 낍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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