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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이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후계자 이보나 역을 맡아 새콤달콤 톡톡 튀는 최강 럭셔리 '잇걸'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런가하면 크리스탈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보고 열성적으로 캐릭터를 연구해오는 등 이보나 역에 남다른 애착을 과시하며 첫 촬영에 대한 의욕을 불태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리스탈은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상속자들'의 이보나에 녹아들어 진짜 이보나처럼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상속자들'에 대한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가요계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최강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크리스탈이 이보나 역에 집중, 자연스러우면서도 촘촘한 연기력을 뿜어냈다. 캐릭터에 빙의한 듯 펼쳐내는 표현력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