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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캔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수도권 20% 돌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5 10:00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씨티에서 MBC 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재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열혈 형사 하은중(김재원)이 우아미(조윤희)를 만나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3. 06. 26/

MBC 주말특별기획 '스캔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NmS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스캔들' 23회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20.1% 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회 시청률 17.2%보다 2.9%p 상승한 수치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인 동시에 시청률 20% 벽을 처음으로 넘었다. 또한 '스캔들'의 이날 전국 가구 시청률은 16.7%로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스캔들'과 함께 동 시간대 방송한 SBS '결혼의 여신'의 수도권 시청률은 11.7%, KBS1 '세계는 지금'은 4.9%, KBS2 '추적60분'은 2.7%로, '스캔들'의 시청률은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다른 채널 프로그램의 시청률 합계 19.3%보다도 0.8%p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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