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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폭행, 협박하고 아내의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류시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남편이라고 하더라도 부인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불가피하고 긴급하게 설치해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류시원은 재판 과정에서 폭행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류시원은 "무죄를 밝히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항소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 아내 조모씨와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