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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맞선녀 등장에 박지윤 돌직구 “양상국 발판 삼으려고?”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9-07 18:13


양상국 윤태진 / 사진=KBS 2TV '너는 내 운명' 영상 캡처

'양상국 윤태진'

KBS N 스포츠 윤태진 아나운서가 '너는 내 운명'에 출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태진은 7일 KBS 2TV '너는 내 운명'에 양상국의 중매녀로 등장, 화사한 미모로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야구 해설가 이병훈의 중매로 나온 윤태진 아나운서는 양상국에게 "어제 경기장에서 봤다. TV로 양상국을 봤는데 운명인가 했다. 좋은 사람을 찾고 있어서 여기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입사 1년차면 자신을 알리고 싶어 한다"며 "혹시 양상국을 발판으로 얼굴을 알리고 싶은 건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윤태진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양상국으로 얼마나 발판이 되겠느냐"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진 중매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태진, 정말 참하게 생겼다", "박지윤, 윤태진에 돌직구. 아나운서 후배라고 안 봐주네", "윤태진, 양상국 커플 되면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방송에 출연한 총 12명의 중매인들 중 가수 박일준은 자신의 딸을 직접 데리고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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