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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게임즈(Rockstar Games)와 테이크투 아시아(Take-Two Asia)는 Grand Theft Auto V(이하 GTA5)의 한글화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GTA 시리즈를 개발해온 락스타노스(Rockstar North) 스튜디오는 GTA5가 시리즈 중에서 규모가 최대이며 가장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한다. GTA5의 세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며, 산의 정상에서부터 심해의 깊은 곳까지 구석구석 디테일이 넘쳐난다.
가상의 도시인 로스산토스(Los Santos)는 한때 서방 세계의 부러움을 산 도시였지만 이제는 경제 불황과 싸구려 리얼리티 TV쇼의 시대 속에서 파산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이 도시에는 자기계발 전문가, 스타를 꿈꾸는 여배우, 잊혀진 연예인들로 넘쳐나며, 이런 도시의 혼란을 틈타 출신 배경이 서로 다른 3명의 범죄자가 부와 생존을 모두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한탕을 노리는 갱단 일원의 프랭클린, 은퇴생활이 시원찮은 전과자 마이클, 싸구려 마약과 대박을 노리는 미치광이 트레버는 죄여오는 삶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인생을 역전시킬 무모하고 위험한 범죄들에 목숨을 건다.
한글화된 최신 트레일러는 유투브(www.youtube.com/RockstarGames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GTA5의 게임 정보와 최신 뉴스는 락스타 게임즈 한글 웹사이트(www.rockstargames.com/V/ko_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진열 기자 jinyu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