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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친구 특집 "아이들 두배, 아빠들 고생도 두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9-06 23:52


아빠 어디가 친구 특집

'아빠 어디가 친구 특집'이 예고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봉화에서 다섯 아이의 친구를 초대해 1박2일간 '친구 특집' 녹화를 진행했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중인 김민국과 성준, 윤후, 송지아, 준수 등 다섯 아이들은 각자의 친구 1명씩을 초대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강궁 '아빠 어디가' PD는 "절친 특집을 진행하며 신기한 점이 있었다"며 "다섯 아이들이 본인의 성격과 상당히 비슷한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강 PD는 "'아빠 어디가' 친구 특집을 통해 윤후 2, 성준 2 등 독특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성준의 친구는 말 그대로 '성 선비 2'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녹화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에 신이나 들떴지만 다섯 아빠들은 늘어난 아이들 덕에 힘든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아빠 어디가 친구 특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아빠들은 어떡해", "이번엔 누가 뜰까?", "그들만의 이야기만 봐도 재미있는데", "아빠 어디가 친구 특집, 어서 본방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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