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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구혜선과 이천희가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를 맡은 이천희는 "장애인의 영화관람 환경은 매우 부족하다. 이번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 장애 인식 개선 및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구혜선은 "이렇게 귀중한 영화제에 홍보대사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잘 해내야 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홍보대사로 임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이천희에 앞서 영화배우 신하균, 박예진, 류승범, 임은경, 이연희, 지수원 등이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제14회 장애인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후원 받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개최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