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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감독과 그의 동성 연인 김승환이 결혼식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 "이날만큼은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온전히 행복하게 축복받아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괜한 걱정 하지말라고 하실 게 뻔한데 지난 8월 22일 국회 앞 기자회견 때 맞불 기자회견을 하신 것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랬다"고 덧붙였다.
김조광수-김승환 커플은 7일 오후 6시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